애플, ‘Safari로 전환’ 캠페인 시작… Chrome과 배터리·개인정보 보호 비교

애플이 Chrome 사용자를 겨냥한 ‘Safari로 전환’ 캠페인을 시작했다. Mac의 배터리 효율과 웹페이지 로딩 속도를 자체 시험 결과로 비교하고, 추적 방지와 방해 요소 제어 기능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기본 브라우저 변경과 데이터 이전 방법도 안내한다.

애플이 10월 12일 ‘Switch to Safari’ 캠페인을 시작했다. Chrome 사용자를 대상으로 Safari의 배터리 효율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소개하는 비교 페이지를 개설하고, 관련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Mac에서의 동영상 재생 시간과 웹페이지 로딩 성능, 온라인 추적 방지, 웹페이지 방해 요소 제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존 기능을 비교해 소개하는 캠페인으로, Safari의 새 버전 출시 발표는 아니다.

배터리와 로딩 속도, 애플 자체 시험 결과 제시

애플은 Safari로 Mac에서 동영상을 스트리밍하면 Chrome보다 최대 5시간 더 오래 재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불러오는 속도는 최대 35% 빠르다는 수치도 제시했다.

공식 페이지의 시험 설명에 따르면, 두 비교는 2026년 8월 M5 칩과 통합 메모리 16GB, 512GB SSD를 탑재한 15형 MacBook Air에서 진행됐다. 사전 배포 macOS Golden Gate와 Safari 27.0을 사용했으며, 동영상 시험은 1080p 스트리밍으로, 로딩 시험은 인기 웹사이트 12곳의 스냅샷을 이용한 모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측정했다.

이는 애플이 지정한 장비와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얻은 결과다. 공식 시험 조건에는 사용 방식과 시스템 구성, 네트워크 연결 등에 따라 실제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이 달라진다고 명시돼 있다.

Safari 배터리 효율을 표현한 배터리 그래픽
동영상 스트리밍 사용 시간을 소개하는 Safari 캠페인의 배터리 그래픽.

추적 방지와 방해 요소 제어를 영상으로 소개

개인정보 보호 부문에서는 지능형 추적 방지 기능을 강조했다. 여러 웹사이트에서 수집한 방문 기록을 연결해 사용자의 활동을 분석하는 추적을 줄이는 기능이다. 캠페인 비교표에는 서드파티 쿠키의 기본 차단과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징의 추적 방지 항목도 포함됐다.

Safari 개인정보 보호 리포트와 방패 그래픽
추적 방지 정보를 보여주는 Safari 개인정보 보호 리포트와 방패 그래픽.

Apple 공식 영상: Safari Helps Keep Trackers Away — YouTube에서 보기

또 다른 영상은 웹페이지의 일부 요소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가리는 방해 요소 제어를 다룬다. 팝업이나 콘텐츠를 덮는 창 등을 숨겨 페이지를 읽기 편하게 만들고, 가린 요소가 바뀌지 않았다면 다음 방문에도 해당 선택을 유지한다.

Safari에서 웹페이지 방해 요소를 가리는 화면
웹페이지의 이메일 등록 창을 선택해 가리는 Safari 방해 요소 제어 기능.

Apple 공식 영상: Safari Helps Keep Distractions Hidden — YouTube에서 보기

읽기 도구부터 기본 브라우저 변경까지 안내

비교 페이지는 읽기 도구와 개인용·업무용 프로필, Apple Pay 등도 함께 소개한다. 기능별 설명에 이어 Mac과 iPhone·iPad에서 기본 웹 브라우저를 Safari로 바꾸는 절차를 제공한다.

Safari 개인용 업무용 프로필 구분
가정·업무·학교 등 용도별로 구분한 Safari 프로필.

Chrome에서 사용하던 북마크와 저장된 암호를 Safari로 가져오는 방법도 안내했다. 캠페인 페이지와 영상은 애플 공식 웹사이트 및 YouTub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9to5Mac 원문
관련 자료: Apple ‘Switch to Safari’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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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케이머그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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