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앱이 iPad와 iPhone Duo의 넓은 화면에 맞춘 인터페이스를 도입한다. 왼쪽에는 메뉴와 조작 기능을, 오른쪽에는 차량이나 가정용 에너지 시스템의 상태를 크게 표시하는 두 열 구성이다. 기존 iPhone 화면을 단순히 확대해 보여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화면 공간을 나눠 사용하는 변화다.

조작 메뉴와 차량 화면을 나란히 배치
새 화면에서는 공조·충전·보안 등 주요 항목을 왼쪽에서 선택하고, 오른쪽에서 차량의 큰 이미지와 관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시각화와 자주 사용하는 조작 기능을 함께 배치해 큰 화면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조작하는 흐름을 바꿨다.

Tesla 앱은 배터리 잔량과 충전 상태 확인, 차량 잠금·해제, 실내 온도 조절과 사전 냉난방 등 차량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이런 기능을 더 넓은 화면에 맞춰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양광·Powerwall 화면도 큰 공간 활용
Tesla 가정용 에너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태양광 발전과 Powerwall 저장 장치, 집의 전력 사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개편된 에너지 화면은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가정, 전력망 사이의 전력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iPhone Duo와 iPad에 순차 배포
Cult of Mac의 10월 22일 기사에 따르면 Tesla 디자이너 알렉스 기셰는 전날 새 화면을 iPad와 iPhone Duo, 안드로이드 태블릿·폴더블 기기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데이트 버전은 4.62.0으로 소개됐다.

배포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기셰는 여러 화면의 동작을 확인하기 위해 천천히 적용하고 있으며, 사용자에 따라 새 인터페이스가 표시되기까지 1~2주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데이트 직후 모든 계정과 기기에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 방식은 아니다.
폴더블 내부 화면에 맞춘 앱 변화
iPhone Duo에서는 넓어진 내부 화면에 맞게 앱이 다시 배치돼야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Tesla의 두 열 화면은 차량 조작과 상태 표시를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에 대응한다. 개발팀은 이후 버전에서도 화면 구성을 계속 다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Cult of Mac 원문
관련 자료: Tesla 디자이너 Alex Guichet의 업데이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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