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e, 상자 열지 않고 iPhone 진단… 반품 사기 방지 기능 도입 보도

Apple이 반품된 iPhone을 포장 상태로 검사하는 기능을 매장에 도입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상자를 개봉하지 않고 내부 기기를 진단해 제품이 온전한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제품은 밀봉 상태를 유지한 채 재고로 돌리는 방식이다.

반품된 상자 속 기기를 진단

마크 거먼의 10월 25일 Power On 보도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Apple은 이달 초부터 관련 장비를 매장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직원이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도록 안내받았지만, 새 기능은 포장 안의 iPhone을 스캔하고 진단하는 절차를 추가한다.

배경에는 제품이나 내부 부품, 동봉 액세서리를 빼낸 뒤 상자를 반품하려는 사례가 있다. 이번 보도는 장비를 통해 기기의 온전한 상태를 확인한다고 설명하며, 액세서리까지 어떤 방식으로 검사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정상적인 밀봉 제품의 상자를 검사 목적으로 뜯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정확한 진단 항목, 판정 기준과 지원 모델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장 상태 업데이트 장비의 활용 확대

보도는 이번 검사가 iPhone을 상자에서 꺼내지 않고 iOS를 업데이트하는 데 쓰던 장비를 활용한다고 설명한다. 이 장비는 ‘Presto’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상자 속 iPhone을 업데이트하는 Apple Presto 장비
2024년 공개된 Presto 장비. iPhone 상자를 슬롯에 놓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

2024년 공개된 Presto는 iPhone 상자를 슬롯에 놓으면 내부 기기를 켜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뒤 다시 끄는 시스템이다. 당시 소개된 구조는 한 장비에 상자 여섯 개를 넣을 수 있었고, 상자 크기에 맞춰 위치를 잡는 가이드도 갖췄다.

기존 보도에서 업데이트에는 약 15~30분이 걸리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는 2024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에 관한 설명으로, 이번 반품 진단에 필요한 시간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소식은 매장 운영 장비의 기능 확장에 관한 보도다. 모든 Apple Store의 적용 완료 여부나 한국 매장 도입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고객의 반품 조건이 바뀌었다는 공식 안내도 포함되지 않았다.

출처: MacRumors 원문
관련 자료: 마크 거먼의 Power On 관련 보도
Presto 장비의 구조와 작동 방식에 관한 2024년 보도
Presto 장비 사진과 배경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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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케이머그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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