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Mouse가 10월 20일 첫 발표 17주년을 맞는다. Multi-Touch 표면과 충전식 배터리를 도입하고 USB-C로 전환했지만 바닥 충전 포트와 낮은 외형은 유지됐다. 충전 중 사용할 수 없는 구조를 비롯해 제품 변화와 현재 설계를 돌아본다.
Multi-Touch 마우스의 변화와 현재 구조
Apple의 Magic Mouse가 오는 10월 20일 첫 발표 17주년을 맞는다. 2009년 터치 제스처를 도입한 첫 모델 이후 충전식 배터리와 USB-C 단자가 추가됐지만, 낮은 본체와 바닥 충전 포트 배치는 유지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제품 평가 칼럼에서는 이 두 가지 구조가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2009년, 상단 전체를 터치 표면으로 설계
Apple은 2009년 10월 20일 Magic Mouse를 발표했다. 당시 보도자료는 이를 세계 최초의 Multi-Touch 마우스로 소개했다. 별도의 스크롤 휠 대신 매끄러운 상단 표면에서 손가락 동작으로 문서를 스크롤하거나 웹페이지와 사진 사이를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첫 모델은 Bluetooth로 연결하고 AA 배터리 두 개로 작동했다. 새 iMac의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됐으며, 별도로 구입할 경우 미국 가격은 69달러였다. Apple은 좌우 손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클릭과 제스처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2015년 충전식 배터리 도입, 포트는 바닥에
2015년 등장한 Magic Mouse 2는 교체형 배터리 대신 충전식 배터리를 도입했다. Lightning 충전 포트는 본체 바닥에 배치됐다. 케이블을 연결하려면 마우스를 뒤집어야 하므로 충전하면서 책상 위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구조였다.
기사에서 이 배치를 사용성 측면의 문제로 평가했다. 충전식 배터리 도입 자체와 충전 중 사용 가능 여부는 별개의 변화였으며, 포트를 본체 가장자리로 옮기는 방안을 제안했다.

2024년 USB-C로 변경, 바닥 배치는 유지
2024년 Magic Mouse의 충전 단자는 Lightning에서 USB-C로 바뀌었다. 현행 제품의 Apple 공식 사진에서도 USB-C 포트가 바닥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결 단자가 바뀌었지만 충전할 때 뒤집어야 하는 구조는 유지됐다.
현행 모델은 Bluetooth 무선 연결과 충전식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Apple은 완충 후 약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USB-C 충전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고, Mac의 USB-C 포트에 연결해 페어링과 충전을 할 수 있다. 공식 지원 조건은 macOS 15.1 이상을 사용하는 Mac 또는 iPadOS 18.1 이상을 사용하는 iPad다.
낮은 높이와 클릭 방식도 평가 대상
해슬럼 기자는 낮은 높이의 본체와 클릭 시 상단이 움직이는 방식도 비판했다. 손을 지지하는 형태와 물리적인 좌우 버튼을 개선안으로 제시했으며, 이러한 변화에는 본체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는 기자의 사용성 평가와 제안으로, Apple이 발표한 개발 계획은 아니다.

Apple 공식 사양에 따르면 현행 Magic Mouse의 높이는 2.16cm, 너비는 5.71cm, 길이는 11.35cm이며 무게는 99g이다. Multi-Touch 표면과 Bluetooth 연결, 충전식 배터리를 갖춘 현재 모델은 USB-C 단자를 사용하면서도 기존의 낮은 외형과 바닥 충전 포트 배치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AppleInsider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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