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pp Store 신임 책임자, 게임 전략 설명… 프리미엄 게임과 Arcade 병행

App Store 신임 책임자 카슨 올리버가 프리미엄 게임 확대와 Apple Arcade의 역할을 설명했다. 개발자가 작품에 맞는 판매 방식을 선택하고, 이용자는 개별 구매와 구독으로 게임을 만나는 전략이다. 터치 조작에 익숙한 세대와 인디 게임의 성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Apple의 App Store Worldwide 신임 책임자 카슨 올리버가 게임 사업의 방향을 설명했다. 10월 19일 공개된 인터뷰 관련 보도에서 그는 유료 게임 확대와 Apple Arcade를 개발자와 이용자의 선택지를 넓히는 두 가지 경로로 제시했다. 이번 기사는 Polygon 이메일 인터뷰를 인용한 9to5Mac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프리미엄 게임 확대와 개발자의 판매 방식 선택

올리버는 올해 App Store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게임이 지난해보다 늘었으며, 인디 작품뿐 아니라 콘솔·PC 게임 시리즈의 모바일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인터뷰 인용 내용에는 출시 증가율이나 매출 등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Apple Games 앱의 Apple Arcade 화면
Apple Games 앱의 Arcade 탭에서 구독 게임을 살펴볼 수 있다.

Apple Arcade의 역할에 대해서는 개발자가 작품에 맞는 사업 방식을 선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Balatro를 예로 들어, 같은 작품이 개별 유료 다운로드로 판매되면서 구독 서비스에서도 이용자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판매를 Arcade로 일괄 대체한다는 발표는 아니다.

터치 조작에 익숙한 이용자와 인디 게임

올리버는 iPhone을 첫 게임 기기로 접한 세대가 성장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터치를 주된 조작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이용자가 늘면서, iPhone과 iPad의 화면과 입력 방식에 맞춘 인디 게임 개발의 기회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인터뷰는 Apple의 ‘Indie Games Week’ 이후 소개됐다. 해당 기획은 Sifu와 Dome Keeper 등 신작·출시 예정작 일곱 편을 함께 조명했다.

게임 발견과 플레이를 잇는 Apple Games

게임을 찾고 다시 실행하는 경로로는 Apple Games 앱도 운영되고 있다. Apple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이 앱은 게임 보관함, 추천, 업데이트와 이벤트, 친구의 활동을 한곳에 모은다. 호환 컨트롤러 연결과 Game Center의 순위표·도전 과제 등도 지원한다.

Apple Games 앱의 게임 보관함
Apple Games 앱의 보관함에서 보유한 게임과 Game Center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iPhone과 iPad에서는 App Store 게임을 Games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Mac에서는 다른 경로로 내려받은 게임도 보관함과 이어 하기 영역에 표시된다. Apple Arcade 역시 앱 안에서 별도 영역으로 제공되지만, Games 앱 전체가 Arcade 구독 게임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언급된 개별 유료 판매와 Arcade 구독은 서로 다른 게임 제공 방식이다. 이용자는 작품별 판매 조건과 구독 포함 여부를 확인해 게임을 선택하게 된다.

출처: 9to5Mac 원문
관련 자료: Polygon 인터뷰 원문
Apple Games 공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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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케이머그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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